중소기업 청년·미래위원회 출범...“차기정부, 중기 성장위해 금융지원 절실”

이윤식 기자(leeyunsik@mk.co.kr) 2025. 5. 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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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중소기업 청년·미래위원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학범 위원장(청년창업가협회 중앙회장·사진 왼쪽 네번째)와 추문갑 위원(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세번째) 등이 참석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
창업 10년차 미만 중소기업인들이 창업 지원 제도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14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중소기업 청년·미래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청년·미래위원회는 창업 10년 미만 초·중기 중소기업인과의 협업을 통해 창업지원 제도 개선과 새로운 중소기업 정책을 발굴하게 된다.

중소기업 청년·미래위원회는 김학범 사단법인 청년창업가협회 중앙회장이 위원장이 맡았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권경민 협성그룹 대표이사 △신승렬 임팩시스 대표이사 △강모래 모래 대표이사 △방수영 이분의일코리아 대표이사 △김효임 헤이프 대표이사 △전창대 더픽트 대표이사 △김남현 뉴헤리티지 대표이사 △김민형 위즈엘 대표이사 △배경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선임부장 △윤희정 청년창업가협회 사무총장 △김상형 청년창업가협회 창업법률 수석부위원장 △권준화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이일한 중앙대학교 교수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청년 CEO가 바라는 차기 정부 중소기업 정책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청년창업가협회 회원 100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창업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묻는 질문에는 ‘자금조달(41.8%·이하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고 ‘마케팅·판로확보(32.4%)’가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차기 정부에서 최우선 추진해야할 과제’로는 ‘금융지원(25.0%)’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창업지원(19.6%)’이 두 번째로 많았다.

김학범 위원장은 “창업은 한국경제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이지만 최근 창업환경은 고금리, 내수부진, 과도한 규제 등으로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라며 “한국경제의 혁신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새로운 기업이 나타날 수 있는 우호적인 창업환경을 조성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첫 출범한 중소기업 청년·미래위원회를 통해 창업 증가와 신산업에 도전하는 창업가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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