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춘향이, 미스 가락시장' 김문수, 여성 비하?..'이재명당'이 할 말은 아닌 듯, 불쌍" [여의도초대석]
"형수 욕설, 총각 사칭..누가 그러고 사나, 안 그래"
"김문수, 여성 권익 큰 관심..비하 폄훼 아닌 '농담'"
"이재명만큼은 막아야..김문수 정말 선해, 지지 호소"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배현진 의원에 대해 '미스 가락시장'이란 표현을 쓴 것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에서 과거 김문수 후보의 '춘향전은 변 사또가 춘향이 X 먹는 얘기' 발언을 재소환하면서 "여성 비하, 성차별 망언"이라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 김행 김문수 후보 캠프 시민사회 총괄 단장은 "똥 묻은 개가 겨 몇 개 묻은 개 욕하는 격"이라며 "그 당이 그런 비판을 할 자격이 있냐"고 냉소했습니다.
김행 단장은 오늘(14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정치인의 발언을 그렇게 일부만 딱 떼어내 놓고 보면 좀 과도한 부분 또 잘못한 부분들도 있죠"라며 "그렇지만 제가 그걸 딱 보고 느낀 게 김문수 후보 망언 집이 딱 발표되자마자 SNS에 이재명의 온갖 망언이 다시 다, 형수 욕설부터 시작해서 총각 사칭까지 다 나오더라고요"라며 이같이 냉소했습니다.
"그걸 보면서 똥 묻은 개가 겨 몇 개 묻은 개를 욕한다고 하는 그 작태가 참 한심하고 불쌍하다. 그런 생각이 든다"는 것이 김 단장의 직격입니다.
이에 진행자가 "여성 비하 망언, 욕설 이런 얘기 꺼내면 민주당이 손해라는 말씀이냐"고 묻자 김 단장은 "아, 그렇죠. 본인들의 욕, 이재명 후보께서 하신 욕설과 거짓말은요"라며 "일반인들은 그렇게 하고 안 살아요. 누가 그렇게 하고 살아요"라고 되물었습니다.
김 단장은 그러면서 김문수 후보의 '미스 가락시장' 발언에 대해 "근데 저희가 좀 잘못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분이 연설을 잘 못하세요. 좀 밋밋하시죠. 그러니까 이제 참모들이 자꾸 '말씀 좀 재미있게 하세요. 재미있게 해 사람들 웃게 좀 하세요. 왜 이렇게 연설을 못 하세요' 그러니까 지금 실수를 하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여성 비하 의도가 아니라 단순 농담이라는 말씀이냐"고 재차 묻자 김 단장은 "재밌게 한다고 하신 게 또 좀 그러신 것 같아요"라며 "제가 이 말씀은 드린다. 여성 비하 생각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선 후보로 최종 확정한 날 직후에 봤는데 애초 비대위원장도 가급적 젊은 여성 의원을 좋겠다고 했는데 당 지도부 경험이 있는 젊은 여성 의원이 없어서 포기를 했고 여성가족부에 대해서도 오히려 더 확대해서 청년, 가족 문제까지 넣어서 여성을 더 많이 도와주고 싶다. 그래서 비대위원장도 여성으로 하고 싶다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런데 그런 분이 무슨 여성 비하, 여성 폄하 발언을 하셨겠어요"라는 게 김 단장의 반문입니다.
"그것보다는 저희가 늘 가시기 전에 '농담 좀 하세요. 농담 좀 하세요. 사람 좀 웃기세요. 어떻게 그렇게 연설을 못 하세요' 막 이런 거가 저희가 좀 잘못 권한 것 같아요"라고 김 단장은 재차 "여성 비하나 폄하 의도는 전혀 없다"고 강조해 말했습니다.
김 단장은 그러면서 김문수 후보에 대해 "이분의 정치 동력은 '선함'에 있더라고요. 악을 잘 참지 못하더라고요. 불의를 참지 못하더라고요. 놀라울 정도로 선하다는 것이 이분의 특징 같다"며 "우리 당을 보고 지지해달라는 말은 못 하지만 김문수 후보를 보고, 김문수라는 사람을 보고 지지해 달라는 말씀을 간곡하게 드린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번 대선은 상대가 이재명 후보가 아니면 우리가 해보나 마나 진 선거다. 저희가 어떻게 표를 달라고 하겠어요. 그나마 이재명 후보니까 기대는 것"이라며 "정말 저희가 부족하지만 이재명만큼은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말 끔찍한 독재정권이 탄생한다. 그래서 저희를 좀 용서해 주시고 표를 주십사 이렇게 호소하고 싶다"고 김행 단장은 거듭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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