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24시] 거제시립도서관, ‘책으로 성장하는 영유아 사업’ 진행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시사저널=박혜지 영남본부 기자)

거제시 시립도서관이 오는 21일부터 관내 영유아들에게 북스타트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책으로 성장하는 영유아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독서 진흥 운동으로, 2022년부터 2025년 사이 출생한 관내 영유아 400명에게 그림책 2권·손수건·가이드북으로 구성된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선착순 제공한다.
책 꾸러미는 거제시 시립도서관 6개관(하청·장승포·아주·옥포·장평·수양)에서 수령 가능하며, 보호자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관할 도서관을 확인해 본인 신분증과 영유아의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 후 방문하면 된다.
또한, 시립도서관은 장애어린이집·문화소외지역 거주 영유아에게 책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는 '찾아가는 북스타트 서비스'를 운영해 도서 접근성이 낮은 아이들에게 독서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명희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책과 함께 인생을 여는 첫걸음이 아이의 삶에 따뜻한 빛을 더하고, 가족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투르 드 경남 2025' 대비 코스 전 구간 현장 점검 시행
거제시는 '투르 드 경남 2025'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 주요 구간을 찾아 코스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투르 드 경남 2025'는 프랑스의 '투르 드 프랑스'를 본떠 만든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로 2019년 이후 6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스포츠 행사다. 6월4일부터 6월8일까지 통영·거제·사천·남해·창원 등 남해안 5개 시·군에서 진행되며, 국내외 정상급 사이클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거제 스테이지는 대회 둘째 날인 6월5일 거제어촌민속전시관을 출발해 농업개발원까지 이어지는 약 120km 거리의 코스로, 해안 도로와 오르막길이 어우러진 거제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다.
정석원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은 이날 거제어촌민속전시관부터 일운면·동부면·남부면·거제면·둔덕면 등 5개 면에 걸쳐 이어지는 주요 코스를 따라 도로포장 상태·교통 흐름·안전시설 설치 현황·주민 불편 요소 등을 점검했다. 정 부시장은 "거제를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거제시는 지난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거제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고회는 지난해 11월 착수보고회 이후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정석원 부시장·관련 부서장·부산연구원 인구전략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컨설팅앤컨설턴트는 거제시 인구·사회경제 여건 분석·시민·전문가 의견수렴 결과·유사 지자체 인구정책 사례 비교·중점 과제 도출(안) 등을 보고했으며,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토론에서는 생애 주기별 체계적 접근·대상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 과제를 보완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맞춤형 인구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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