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안봐도 일상서 AI 사용 가능...삼성전자, 워치·버즈에 제미나이 탑재
갤럭시 버즈 3 시리즈와도 연동, 웨어러블 경험 혁신

삼성전자가 구글의 대형언어모델(LLM)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웨어러블 경험 혁신에 나선다.
14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여름 구글 제미나이를 삼성 갤럭시 워치 모델에 최초로 탑재한다. 갤럭시 버즈 3 시리즈도 연동돼 사용자는 간편하게 제미나이를 호출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업데이트로 인공지능(AI) 경험을 갤럭시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해 사용자에게 더욱 스마트하고 유용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갤럭시 워치에 탑재된 제미나이는 사용자의 일상에 녹아들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헬스장에서 러닝 머신을 뛸 때 짐을 넣어둔 사물함 번호를 잊지 않기 위해 제미나이에 "오늘 43번 사물함 사용 중인 거 기억해 줘"라고 말하면 된다. 제미나이가 사물함 번호를 대신 기억해 주면서 온전히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양손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제미나이를 호출하고 다양한 작업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는 AI 경험을 더욱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음성 기반의 뛰어난 활용성을 갤럭시 S25가 탑재한 AI의 강점 중 하나로 강조한 바 있다.
이번 갤럭시 버즈와 제미나이의 연동으로 사용자는 스마트폰 화면을 보거나 스마트폰 우측 버튼을 길게 눌러 제미나이를 호출하지 않아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터치나 음성 명령만으로도 갤럭시 버즈에서 제미나이를 실행하고, 갤럭시 스마트폰과 원활히 연동해 원하는 작업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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