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자통신연구원과 자율주행 기술 실증한다
이종섭 기자 2025. 5. 14. 13:23

대전시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자율주행 기술 실증에 나선다.
대전시는 ETRI와 협력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이(異)기종 V2X(차량·사물통신) 협력주행 통신기술 개발’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차량과 도로 인프라, 통신망 등 이기종 환경에서도 끊김 없는 V2X 통신을 구현해 자율주행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끊김 없는 V2X 통신은 자율주행버스 간 실시간 협력 주행과 복수 차량 통합 관제 및 원격 제어 등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다. ETRI는 공모 사업을 통해 협력 주행과 협력 인지 기술, 원격제어 서비스 등을 중점 개발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국비 45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자체 조성 중인 자율주행 시범지구와 연계해 기술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ETRI가 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버스 2대를 운행할 예정으로, 현재 차량 개조와 정밀도로지도 구축, 통신 인프라 설치 등 실증 기반 마련에 착수한 상태다.
대전시 관계자는 “ETRI와의 협력이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와 지역 기업 성장에 실질적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전이 자율주행 기술 실증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noma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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