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파랑 ‘통합’ 담았다는 이재명 후보 운동화 품절 대란… 값 10배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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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유세 첫날 현장에서 신은 운동화가 화제가 되면서 온라인 쇼핑몰에서 품절 대란이 발생했다.
해당 운동화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재고가 떨어지자, 기존 판매가의 10배 이상 프리미엄까지 붙어 파는 판매처도 등장했다.
이 운동화의 판매가(리복 공식 홈페이지 기준)는 3만5600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후보가 신기 전 다른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팔던 가격의 10배 수준의 가격이 매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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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유세 첫날 현장에서 신은 운동화가 화제가 되면서 온라인 쇼핑몰에서 품절 대란이 발생했다. 해당 운동화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재고가 떨어지자, 기존 판매가의 10배 이상 프리미엄까지 붙어 파는 판매처도 등장했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 후보가 신은 운동화는 리복이 2022년 출시한 ‘클래식 레더 GY15222’ 모델이다. 리복 공식 홈페이지를 포함해 대부분의 온라인 상점에서는 ‘품절’ 혹은 ‘재입고 예정’ 상태다. 쿠팡에서는 해당 운동화 265㎜ 사이즈 하나를 제외하고 나머지 사이즈는 전부 팔렸다.
현재 G마켓과 옥션에서는 해당 운동화를 33만93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 운동화의 판매가(리복 공식 홈페이지 기준)는 3만5600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후보가 신기 전 다른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팔던 가격의 10배 수준의 가격이 매겨졌다. 네이버스토어에 입점한 다른 셀러(판매업자)는 해당 운동화를 비교적 저렴한 14만5500원에 판매하고 있지만 선택할 수 있는 사이즈는 295㎜뿐이다.

앞서 제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이었던 지난 12일 이 후보는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첫 유세에 나섰다. 출정식 현장에 도착한 그는 입고 있던 양복을 벗고 파란색 민주당 점퍼로 갈아입었고, 구두도 운동화로 갈아 신었다.
이때 이 후보가 신은 운동화가 눈에 띄었는데, 민주당의 상징인 파란색과 국민의힘의 상징인 빨간색이 배합됐기 때문이다. 이날 그는 “더 낮은 자세로 대통령의 첫 번째 사명인 국민 통합에 앞장서고, 간절하고 절박한 모두의 열망을 모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다.
이는 여야 통합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이 후보의 의도가 투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제20대 대선 때 이 후보는 파란색 운동화를 신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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