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은행·보험사 대상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 워크숍' 개최

이철 기자 2025. 5. 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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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부. 2020.12.1/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한국은행은 이번달과 다음달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국내 은행·보험사를 대상으로 하는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은행 7개사와 보험사 7개사는 한은·금감원과 공동으로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난 3월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중소형 금융기관의 경우 대부분 인적자원 및 전문지식 부족 등으로 인해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를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

한은은 이달과 다음달 총 3회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한다. 국내 13개 은행과 21개 보험사가 워크숍에 참여할 예정이다.

1회차는 지난해 11월 한은, 금감원, 기상청이 공동 개발한 '기후변화 시나리오'의 구성 체계, 산출 방법론 및 추정 결과를 소개한다.

2회차 워크숍에서는 금융위험 지표 추정 방법론을 설명하고, 해당 지표를 활용해 개별 금융사의 기후 리스크(예상손실 등)를 계산할 계획이다.

마지막 3회차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기후 공시 규제 동향을 소개하고,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공시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한은은 워크숍과 함께 금융사의 별도 요청이 있는 경우 개별기관의 자체 기후 리스크 평가 모형 구축과 관련한 1대 1 기술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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