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네 이 사업] 별빛이 흐르는 친수공간, 성주 성밖숲 옆 이천

이홍섭 기자 2025. 5. 1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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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성주 중심가 친수문화 공간으로 변신 중
성주읍 중심가를 흐르는 '이천'이 '별빛이 흐르는 숲과 물길'로 변신하는 친수문화공간으로 재탄생 하기위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성주군 제공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성주군이 성밖숲과 이천을 무대로 '야간관광 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성주군 제공
성주군이 야간관광콘텐츠의 일환으로 조성한 성밖숲 나이트 걷기길. 성주군 제공
성주 성밖숲과 이천은 성주군민 뿐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 온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다. 성주군 제공
지난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 된 성주군은 성밖숲에서 '트윙클 성주' 등 야간관광프로그램을 펼쳐 전국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성주군 제공

성주군 성주읍 중심가를 흐르는 '이천'이 '별빛이 흐르는 숲과 물길'로 변신해 친수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성주군은 지난해부터 성주의 랜드마크인 '성밖숲'을 휘돌아흐르는 '이천'에다 친환경 친수조성사업을 추진, 내년 이맘 때 쯤이면 서울 청계천과 같은 군민들의 진정한 휴식처 및 레저를 위한 '친수문화 공간'으로 변신한다.

◆친수문화 공간

경북도 하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천 친환경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자해 성주읍 경산리 경산교 상류에서 삼산리 이천교까지 총 사업연장 5.8km 구간에 △달빛마당 △보도교 △성밖숲-재현과 향유의 숲 △친수문화 공간 △낭만잇 길 △육갑문 등 군민들의 휴식·레저 공간을 만든다.

지난해 6월부터 공사에 착수, 이천변의 산책로 조성을 위한 저수호안 토공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성밖숲 보도교 및 홍수방어벽 설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성밖숲 일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설치하는 보도교는 5월 15일 개막하는 '2025 성주참외 & 생명문화축제'에 맞춰 완공한다. 앞으로 성주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성주의 허파 '성밖숲'과 '이천'의 조화! 야간관광 명소화

'이천'은 그동안 단순한 동네하천 정도로만 여겨져 왔다. 하지만 성주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전국 군 단위로서는 최초로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성주군은 맨발걷기의 명소로 알려진 천연기념물 버드나무 숲 '성밖숲'과 그 주변을 은은히 감돌고 있는 '이천'을 역사관광명소로 정착시켜 사계절 내내 아이들의 웃음 소리로 가득찬 생동감 넘치는 군민들의 휴식장소로 만들고 있다. 특히 성주군은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후 2년차를 맞아 '이천'과 성밖숲에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사랑받는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은 성밖숲과 함께 성주만의 특색이 담긴 야간경관 조성과 포토 스폿 개발, 트윙클 성주 등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타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힐링 감성 콘텐츠'를 선보인다.

◆ '2025 성주참외 & 생명문화축제', '이천' 친수공간 활용

'2025 성주참외 & 생명문화축제'가 펼쳐지는 성밖숲의 '참별 테마광장'에는 생명문화를 주제로 한 '베이비놀이터&생명주제관'과 참외를 주제로 한 '참외힐링공원(참외미로)'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성밖숲 옆 이천변에는 '베이비놀이터&생명주제관'을 설치해 대형 원형돔 형태로 만들어 축제장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체험형 프로그램과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공간으로 만든다. 특히 성밖숲 건너 이천변 '무넘이 터'에는 '참별 놀이터'를 조성해 가족단위로 축제에 참가한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쉼터를 조성한다. '이천'의 물위에 조성하는 '참별 워터랜드'에서는 수상택시, 수상자전거 등 수상체험 콘텐츠로 운영해 시원한 여름축제를 선사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의 중심가를 흐르는 '이천'의 친수문화사업 추진으로 '이천'이 확 달라진 모습으로 변신하게 됐다. 앞으로 하천기능 복원과 함께 사람과 하천이 함께 공유하는 경북의 대표적인 생태문화 공간으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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