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 버린 담배꽁초로 병원 어린이집 불났다

신대희 2025. 5. 1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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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광주광역시의 한 종합병원 직장 어린이집 건물에 불을 낸 고등학생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실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10대 고등학생 A군을 14일 송치했습니다.

A군은 지난 3월 31일 오후 1시 45분쯤 흡연한 뒤 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광산구 신가동 한 종합병원의 직장어린이집 겸 기숙사로 쓰던 건물에 불을 낸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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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현장

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광주광역시의 한 종합병원 직장 어린이집 건물에 불을 낸 고등학생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실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10대 고등학생 A군을 14일 송치했습니다.

A군은 지난 3월 31일 오후 1시 45분쯤 흡연한 뒤 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광산구 신가동 한 종합병원의 직장어린이집 겸 기숙사로 쓰던 건물에 불을 낸 혐의입니다.

A군은 해당 건물 주차장에서 또래 친구 3명과 함께 담배를 피운 뒤 꽁초를 끄지 않고 재활용품 수거장 쪽으로 던져 불을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불은 35분 만에 꺼졌지만, 병원 직장어린이집 아동과 교사 등 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대피 과정에 7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받았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과 화재 감정 등을 토대로 A군이 버린 꽁초에서 발생한 불티가 쓰레기장 종이에 옮겨붙은 것으로 판단, 실화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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