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포크볼’ 센가, 평균자책 1.22 NL 1위···피츠버그전 5.2이닝 7K 1실점, 멘도사 감독 “볼끝 좋아”

‘유령 포크볼러’ 센가 고다이(32·뉴욕 메츠)가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아쉽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내셔널리그 평균자책 1위에 오른 것에 만족해야 했다.
센가는 14일 미국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5⅔이닝을 6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센가는 1-1로 맞선 6회초 2사후 마운드를 넘겨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센가는 시즌 2승1패를 그대로 유지한 채 규정 이닝을 채워 평균자책 1.22로 내셔널리그 선두에 올랐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센가는 2회부터 5회까지 매회 3루까지 주자를 내보냈으나 무실점으로 막았다. 승부처마다 특유의 ‘유령 포크볼’로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아 삼진과 범타로 돌려세웠다.
메츠가 1회말 브랜든 니모의 적시타로 1점을 낸 가운데 센가는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6회초가 아쉬웠다. 두 타자를 잇달아 범타로 잡아낸 센가는 알렉산더 카나리오에게 안타를 맞고 이어 자레드 트리올로에게 2루타를 맞았다. 결국 2사 2·3루에서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이어 올라온 리드 개럿이 배지환에게 볼넷을 내줘 만루를 허용한 뒤 헨리 데이비스에게도 볼넷을 내줘 밀어내기로 실점했다. 센가의 승리투수 요건을 물건너갔다. 후속 프레이저를 1루 땅볼로 잡아내 역전은 허용하지 않았다.
메츠는 7회말 브렛 베이티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앞서 나간 뒤 후속 불펜이 무실점으로 막아 2-1 승리를 거뒀다.
센가는 이날 최고 시속 97.5마일(약 157㎞)의 강속구를 뿌리며 올 시즌 최다 102개의 공을 던졌다.
경기 후 멘도사 감독은 “센가는 볼의 움직임이 믿을 수 없이 좋았다. 패스트볼 구속도 올라왔다”면서 “6회를 다 막아주길 바랐지만, 그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이미 100구를 넘었기 때문에 교체했다”고 말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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