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AI로 CCTV 1시간 영상 2분내 분석…"사건·사고 신속대응"

장지현 2025. 5. 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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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5개 구군 최초…김종훈 구청장 "범죄 예방·주민 안전 확보"
울산 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 성능개선 시연회 [울산시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분석 및 요약 기술을 울산 5개 구군 최초로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동구는 이날 오전 구청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에서 'CCTV 고속 영상분석 시스템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를 열었다.

이 기술은 CCTV에 저장된 영상을 AI가 자동 분석해 특정 시간대, 인물, 차량번호 등 조건에 부합하는 장면을 추출해 요약 영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CCTV에 저장된 영상을 분석하려면 사람이 원본 영상을 수작업으로 일일이 검토해야 해 시간이 오래 걸렸다.

이 시스템은 원하는 조건만 입력하면 1시간 분량 영상을 2분 안에 분석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사건·사고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동구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안전 서비스의 품질 및 속도 향상, 범죄 예방, 민원 처리 효율성 개선 등의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주민 안전을 보다 빠르고 정밀하게 지키는 것이 이 기술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지속적으로 활용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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