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현 위기를 제2 창업기회로…석 달만 기다려 달라”

정서영 기자 2025. 5. 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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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28일 서울 서초구의 한 회의공간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주주총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3.28.[서울=뉴시스]
연이은 논란으로 위기를 맞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현 상황에 대해 “제 2의 창업 기회로 삼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14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백 대표는 12, 13일 진행한 미디어 간담회에서 현재의 위기를 두고 “상황이 좋지 않지만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이슈들은 사업 확대 이후 가시화됐으면 더 문제였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 대표는 이를 두고 “제 2의 창업 기회라고 생각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논란으로 피해를 입은 가맹점주에 대한 대응책도 밝혔다. 백 대표는 “앞으로 석 달 동안 300억 원의 지원책을 가동해 즉각 상황을 개선하겠다”며 “점주들 상황을 타개하는 게 1순위 과제이니 석 달만 기다려달라”고 했다.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향후 지원될 300억 원은 마케팅과 점주 지원에 사용된다.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서 백 대표는 “유통과 지역 개발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수출용 소스 8개를 개발 중이며 이 중 6개가 개발 완료된 상태”라고 했다. 이외에도 “독일의 한 업체로부터 비빔밥 브랜드를 만들어달란 의뢰를 받았고, 다음달 중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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