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출신’설난영 여사, 金 대신 호남 민심 챙긴다

이명수 2025. 5. 14. 11:2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제5차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로 선출된 뒤 아내 설난영 씨를 소개하고 있다. [뉴시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가 14일 호남미래포럼 조찬 모임에 참석했다. 5·18 민주화 운동 기념일을 전후로 호남 방문을 검토하는 등,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호남 민심 챙기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김 후보 측에 따르면 설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열린 호남미래포럼 조찬 모임에 참석했다. 호남미래포럼은 이용훈 전 대법원장과 김승규 전 국정원장 등 광주·전남 지역 출신 인사들을 주축으로 지난 2013년 창립된 단체다.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순천여고를 졸업한 설 여사는 오는 17~18일 호남 지역을 돌며 공개 행보에 나서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 후보 역시 오는 1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행사와 관련한 호남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설 여사는 오는 15일 서울 구로공단을 찾아 여성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한 뒤 어린이집을 방문하는 일정도 검토하고 있다. 그는 지난 1978년 구로공단에 있는 ‘세진전자’라는 전자부품 회사에서 노조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설 여사는 당시 한일도루코 노조위원장으로 활동하던 김 후보와 만나 1981년 결혼했다. 설 여사는 이번 대선 기간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며 선거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