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과학관, 개관 8주년 기념 17∼18일 '과학 페스티벌'

윤보람 2025. 5. 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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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립과학관은 개관 8주년을 맞아 오는 17∼18일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구를 품은 생물 대모험'이란 부제 아래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 과학관 전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장 각 구역을 숲, 초원, 사막, 극지방 등 지구 생태계를 테마로 구성하고 스탬프 투어를 통해 탐험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스탬프를 모두 모은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무동력 미니카를 제작해 경주하는 '레이싱 애니멀카' 체험과 펭귄을 주제로 한 놀이형 환경 체험도 있다.

과학관 내 전시관에서는 기후와 지구생태계를 주제로 한 전시해설 프로그램과 '기후위기 골든벨' 등을 선보인다.

폐어망을 새활용한 해양 순환 프로그램(서울여대), K:CSI 체험(서울경찰청 과학수사대), 범죄예방 체험부스(노원경찰서) 등 지역 학교 및 기관이 직접 조성한 과학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자유롭게 책을 읽고 자연을 탐사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을 마련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립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청소년과 성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과학 체험을 넘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립과학관 '2025 사이언스 페스티벌' 포스터 [서울시립과학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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