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도루묵 20만 마리 바다로…수과원, 동해에 방류

류희준 기자 2025. 5. 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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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어린 도루묵 20만 마리를 동해에 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수과원은 지난해 '도루묵 자원 회복 전담반(TF)'을 구성한 뒤 도루묵의 산란기 동안 그물에 붙어 버려지는 알들을 수거해 부화한 뒤 방류하기로 했습니다.

자연 부화한 도루묵 치어는 3월 말에 방류했으며, 실내 수조에서 키운 도루묵 1천여 마리는 지난달 양양군 남애항 인근 해역에 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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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루묵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어린 도루묵 20만 마리를 동해에 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내 도루묵 어획량은 2016년 7천462t에서 2024년 431t으로 급감했습니다.

수과원은 지난해 '도루묵 자원 회복 전담반(TF)'을 구성한 뒤 도루묵의 산란기 동안 그물에 붙어 버려지는 알들을 수거해 부화한 뒤 방류하기로 했습니다.

이 계획에 따라 강원도 고성군 거진항·아야진항, 양양군 남애항 등 3곳에 실외 부화기를 설치한 뒤 어업인들의 협조로 도루묵알을 수거해 부화시켰습니다.

자연 부화한 도루묵 치어는 3월 말에 방류했으며, 실내 수조에서 키운 도루묵 1천여 마리는 지난달 양양군 남애항 인근 해역에 풀었습니다.

수과원 관계자는 "방류한 도루묵은 모두 바다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번에 방류한 어린 도루묵이 무사히 성장해 3년 후 어미 도루묵으로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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