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51% 김문수 31% 이준석 8%... 양자대결은 李 55% 金 39% [한국갤럽]

강유빈 2025. 5. 14.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3 대통령선거 대진표가 확정된 이후 진행된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다자 구도와 양자 구도 모두 50%를 넘기며 선두자리를 견고하게 지켰다.

한국갤럽이 뉴스1 의뢰로 12~1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조사해 1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대선에 출마한 인물 중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51%가 이재명 후보라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후보 등록 후 진행된 한국갤럽 조사
이재명, 보수층에서 이준석 앞서고
김문수와 양자대결 TK·PK도 선방
엠브레인퍼블릭은 李 46% 金 33%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이재명(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각각 경기 화성시 동탄 센트럴파크, 대구 서문시장, 서울 청계광장에서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대통령선거 대진표가 확정된 이후 진행된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다자 구도와 양자 구도 모두 50%를 넘기며 선두자리를 견고하게 지켰다.

한국갤럽이 뉴스1 의뢰로 12~1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조사해 1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대선에 출마한 인물 중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51%가 이재명 후보라고 답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1%,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8% 지지를 얻었다. 이외 '없음' 8%, '모름 또는 응답 거절'은 1%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가상번호)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 18.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진보 진영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도가 81%로 김문수(10%)·이준석(4%) 후보를 큰 폭 웃돌았다. 이 후보로의 결집을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보수진영에서는 김문수 후보 지지도가 60%로 가장 높았는데, 이재명 후보가 20%로 이준석 후보(12%)를 앞지른 점이 눈길을 끌었다. 중도층에선 이재명 56%, 김문수 22%, 이준석 1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양자 대결도 이 후보가 큰 격차로 앞서며 뚜렷한 강세를 보였다. 김문수 후보와 양자 대결은 이재명 55% 대 김문수 39%로 두 후보 격차가 16%포인트였고, 이준석 후보와는 이재명 54% 대 이준석 32%로 격차가 22%포인트였다. 김문수 후보와 일대일 구도에서 이재명 후보는 영남권을 뺀 전 지역에서 과반 이상 지지를 얻기도 했다. 전통적인 '보수 텃밭'으로 꼽히는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에선 김 후보(61%, 56%)가 우위였지만, 이 후보도 각각 30%, 41% 지지를 얻으며 선방했다.

이날 발표된 다른 여론조사 결과 역시 '1강 1중 1약'으로 요약됐다. YTN과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11~12일 전국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가상번호) 면접 방식으로 실시한 대선 후보(원내 정당 소속 후보 3인) 지지도 조사에서 응답자 46%가 이재명 후보를 꼽았다. 김문수 후보는 33%, 이준석 후보는 7%로 집계됐다. 해당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22%다.

기사에 인용된 두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유빈 기자 yubin@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