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산, 숙박시설 갖춘 ‘자연휴양림’ 2027년까지 조성
박진성 기자 2025. 5. 14. 10:40
서울 남부권 최초 자연휴양림
관악산 자연휴양림 예상도/관악구
그래픽=조선디자인랩 이연주

서울 관악산에 21만6000㎡ 규모의 자연휴양림이 들어선다. 숲 속 숙박시설, 카페, 산림 체험 시설 등을 2027년까지 조성한다. 서울 남부권역 첫 자연휴양림이다.
관악구는 관악산이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 지정고시’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관악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이자 2023년 한 해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찾은 산림형 공원”이라며 “관악산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품격있는 산림 휴양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자연휴양림이 들어서는 곳은 관악산 도시자연공원구역 안에 있는 신림동 산117-24번지 일대다. 면적은 21만6333㎡다.
관악산 내 등산로와 둘레길을 연계한 숲속의집(숙박시설) 27실을 비롯해 ▲숲속 카페 ▲웰컴정원 ▲산림 체험시설 ▲방문자센터 등 산림 체험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산림욕, 숲속 명상, 트레킹 등 관악산 생태자원과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산림 여가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총사업비 141억원을 들여 하반기에 실시설계, 내년 상반기에는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승인과 착공을 거쳐 202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도심 속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산림 휴양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오랜 시간 준비해 왔다”며 “고품격 휴양단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두바이 신한 지점 옆 건물이 피격... “직원들 재택 근무 중, 피해 없어”
- 靑 “김어준 공소취소 거래설 논란, 방미심위 아닌 언론중재 대상”
- 美국방 “이란 최고지도자, 외모 훼손된 듯”… 부상 공식 확인
- 헬로비너스 출신 이화겸, 3월 결혼…“든든한 사람과 새 출발”
- 윤영호 “김성태 전 국힘 의원 만나러 갈 때 2000만원 준비...전달하진 않아”
- 경북관광공사 ‘APEC 시진핑 발자취’ 상품 개발한다
- 인신매매범에 납치된 동생…AI 덕에 30년만에 상봉한 中남매
- 프로배구 대한항공·도로공사, 정규 리그 1위 확정... 챔피언 결정전 직행
- [만물상] 호르무즈
- 희생과 헌신을 기록하다··· 제2회 경상남도 한마음 인류애상 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