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서 밍크고래 1마리 양망 중 죽은 채 발견
전남CBS 유대용 기자 2025. 5. 14. 10:36

전남 여수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14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5분쯤 여수시 남면 연도 서쪽 약 550m 해상에서 정치망 어장 관리선 A호(24t) 선주 B씨가 밍크고래 혼획 사실을 신고했다.
A호는 정치망 양망 작업 중 죽은 고래 1마리를 발견, 크레인을 이용해 인양한 뒤 돌산 계동항으로 입항했다.
돌산파출소 경찰관이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고래 외형에는 작살이나 포경총 등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 되지 않았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감별 결과, 해당 고래는 암컷 밍크고래로 확인됐으며 길이 약 5m, 둘레 약 2.5m로 측정됐다.
여수해경은 불법성이 없다고 판단해 선주에게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고래류는 법으로 보호받는 해양생물로, 허가 없이 포획하거나 유통할 경우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혼획되거나 폐사한 고래류를 발견한 경우에는 즉시 해양경찰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래를 불법 포획할 경우 수산업법과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컷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하와이 간 홍준표, 애타는 국민의힘 향해 "근처도 가기 싫어"
- "가방 메고 검은 모자"…비번날 절도범 검거한 경찰관 눈썰미
- '스탠딩 오더'가 뭐길래? 암살설 끊이지 않는 이재명[오목조목]
- 김기표 "출석요구 받은 김건희, 대선 전 소환 가능성 높다"[이정주의 질문하는기자]
- 졸았나…사우디 방문 78세 트럼프, 공개행사서 눈감고 '꾸벅'
- "법원에 벽돌 던져"…초유의 법원 폭동 '서부지법 사태' 오늘 첫 선고
- 선거운동 2일차…이재명·김문수·이준석 '보수 텃밭' TK 집결[박지환의 뉴스톡]
- '박정희 암살' 김재규 재심 열린다…대법, 검찰 재항고 기각
- 제주도 먼 바다서 어선 침수사고…선원 8명 모두 구조
- "내가 토트넘에 남아있는 이유? 우승을 위해" 손흥민의 각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