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어진호 선원 전원 인계.. 제주 복귀 중 "건강 양호"

제주방송 이효형 2025. 5. 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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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쪽 먼바다 동중국해에서 침수된 갈치잡이 어선 887어진호 승선원들이 해경에 인수돼 제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14일) 아침 8시 16분쯤 사고해역에 도착한 5,000톤급 경비함정이 어진호 선장 한국인 A 씨와 인도네시아인 7명 등 8명을 중국 해경으로부터 인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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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사고해역 도착.. 승선원 8명 인계
구조 당시 전원 구명조끼 착용.. "건강 양호"
"조업 복귀 중 사고" 진술.. 경위 조사 예정
제주해경이 어진호 선원들을 인계 받는 모습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제주 남쪽 먼바다 동중국해에서 침수된 갈치잡이 어선 887어진호 승선원들이 해경에 인수돼 제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14일) 아침 8시 16분쯤 사고해역에 도착한 5,000톤급 경비함정이 어진호 선장 한국인 A 씨와 인도네시아인 7명 등 8명을 중국 해경으로부터 인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중국 해경에 구조 당시 모두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고, 건강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진호는 밤사이 뒤집혀 현재 선체 대부분이 물에 잠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해경이 어진호 선원들을 인계 받는 모습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해경은 선장 A 씨가 어제(13일) 조업을 마치고 모슬포항으로 복귀 중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며, 선원들이 안정을 취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어제(13일) 오후 6시 11분쯤 서귀포 남서쪽 약 563km 해상 동중국해에서 제주 모슬포 선적 29톤급 근해연승어선 887어진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를 보냄과 동시에 중국 해경과 인근 선박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인근에 있던 중국 해경이 사고 2시간여 만인 밤 8시 20분쯤 어선에 있던 승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고, 제주해경은 중국 구조 당국에 감사 서한을 보낼 예정입니다.

침수 사고로 뒤집힌 어진호의 모습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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