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 22분마다 들리는 소리…연극 '2시 22분' 2년 만에 재연

황희경 2025. 5. 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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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박지연 등 출연
[신시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2023년 국내 초연한 연극 '2시 22분-어 고스트 스토리(A GHOST STORY)'(이하 2시 22분)가 2년 만에 다시 공연된다.

신시컴퍼니는 7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2시 22분'을 공연한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한 '2시 22분'은 새벽 2시 22분마다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을 겪는 제니의 경험을 두고 네 인물이 치열한 논쟁을 펼치는 작품이다.

제니는 매일 새벽 2시 22분 누군가 2층의 아이 침실을 돌아다니는 것 같은 이상한 소리를 듣지만 남편 샘은 이런 제니를 신경과민이라고 생각한다. 부부는 샘의 오랜 친구 로렌과 그녀의 새 남자친구 벤을 집에 초대하게 되고 집에서 나는 수상한 소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제니 역의 아이비와 박지연, 샘 역의 최영준과 김지철, 로렌 역의 방진의와 임강희, 벤 역의 차용학과 양승리 등 초연 때 출연한 배우들이 다시 뭉쳤다.

초연에 이어 다시 연출을 맡은 김태훈은 "스릴러이면서도 추리 소설 같은 구조의 작품"이라며 "관객들이 인물 혹은 사건을 따라 추리해가면서 좀 더 유추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흥미로운 지점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신시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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