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4.72' 사사키, 팔 통증까지 호소… 부상자 명단 등록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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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최고 유망주로 관심을 모았던 사사키 로키(23·LA 다저스)가 부진을 넘어 팔 통증까지 느꼈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14일 홈에서 열리는 애슬레틱스전에 앞서 사사키에 대해 "지난 등판 후에 통증을 호소했다. 아직 뭐가 정상이고 뭐가 비정상인지 파악하고 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한지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25세 미만의 국제 아마추어 FA 신분인 사사키는 계약금 650만달러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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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볼 구속도 떨어졌다… 2.1km 감소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메이저리그 최고 유망주로 관심을 모았던 사사키 로키(23·LA 다저스)가 부진을 넘어 팔 통증까지 느꼈다. 부상자 명단에 오를 위기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14일 홈에서 열리는 애슬레틱스전에 앞서 사사키에 대해 "지난 등판 후에 통증을 호소했다. 아직 뭐가 정상이고 뭐가 비정상인지 파악하고 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한지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사키는 2022년 일본프로야구(NPB) 최연소 퍼펙트게임 포함 사상 초유의 17이닝 퍼펙트를 기록했다. 시속 160km를 상회하는 패스트볼과 뚝 떨어지는 포크볼로 NPB를 지배했고 2024시즌을 끝으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빅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행선지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다저스였다. 25세 미만의 국제 아마추어 FA 신분인 사사키는 계약금 650만달러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사사키는 라이브피칭부터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첫 라이브피칭에서 아직 몸상태를 다 끌어올리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시속 150km를 상회하는 패스트볼과 낙차 큰 포크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시범경기에서도 7이닝 무실점으로 맹위를 떨쳤다.
하지만 정작 정규리그에서는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제구력이 흔들리며 8경기 34.2이닝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 중이다.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는 1.49로 매우 높다.

사사키는 가장 최근 경기인 지난 1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4이닝 5실점 5피안타(2피홈런) 2사사구로 무너졌다. 당시 61개의 공을 던지며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시속 94.8마일(약 152.5㎞)을 기록했다. 올 시즌 평균이었던 96.1마일(약 154.6㎞)보다 2.1㎞ 하락한 수치였다.
알고보니 팔 통증이 있었다. 로버츠 감독은 사사키의 다음 등판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는지 묻는 질문에 "아직 알 수 없다"고 답변했다. 사사키가 메이저리그 커리어에서 첫 위기를 맞이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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