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간 홍준표, 애타는 국민의힘 향해 "근처도 가기 싫어"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2025. 5. 14.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미국으로 떠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다시 한번 국민의힘과 절연했음을 명확히 했다.

홍 전 시장은 14일 지지자들과의 소통채널인 '청년의꿈'에 글을 올리고 "두 번 탄핵당한 당과는 절연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사모·홍사랑·국민통합연대·홍준표 캠프 SNS팀 등 홍 전 시장 지지모임은 지난 13일 "우리가 속했던 국민의힘은 우리가 생각했던 보수가 아니다"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윤창원 기자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미국으로 떠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다시 한번 국민의힘과 절연했음을 명확히 했다.

홍 전 시장은 14일 지지자들과의 소통채널인 '청년의꿈'에 글을 올리고 "두 번 탄핵당한 당과는 절연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 번은 내가 일으켜 세웠지만, 두 번째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서 그 당을 나왔다. 탈당만 하면 비난할 터이니 정계 은퇴까지 한 것"이라며 "다급하니 비열한 집단에서 다시 오라고 하지만 이젠 정나미 떨어져 근처에도 가기 싫다"고 말했다.

이어 "내 나이 70에 감정적으로 접근할 리 있나? 도저히 고쳐 쓸 수 없는 집단이기에 나온 것"이라며 "누가 집권하던 내 나라가 좌우가 공존하는 안정된 나라가 됐으면 한다. 이 땅에 정통 보수주의자들이 새롭게 등장하기도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 캡처


최근 정계 은퇴 후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지난 10일 미국 하와이로 떠난 홍준표 전 시장을 향해 국민의힘은 물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까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측은 홍 전 시장에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제안했지만, 홍 전 시장은 이를 고사하고 예정대로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재명 후보는 홍 전 시장의 '경제 책사'로 불렸던 이병태 카이스트 명예교수를 선거캠프에 합류시키며 홍 전 시장을 향해 계속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준석 후보 역시 홍 전 시장에게 '유세송'을 물려받았다며 홍 전 시장과의 연계를 강조하고 있다.

한편 홍사모·홍사랑·국민통합연대·홍준표 캠프 SNS팀 등 홍 전 시장 지지모임은 지난 13일 "우리가 속했던 국민의힘은 우리가 생각했던 보수가 아니다"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