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청년내일저축계좌' 모집…저소득 청년 자산형성 지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이달 21일까지 근로 중인 저소득층 청년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돕기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정부가 저소득 청년의 꾸준한 저축을 지원해 안정적인 사회 기반 마련을 돕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만 19세부터 34세 청년으로, 월 50만 원 초과 250만 원 이하의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어야 한다.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청년은 만 15세부터 39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월 10만 원 이상의 소득이 있으면 된다.
가입자는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은 월 1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받아 만기 시 본인 저축금 360만 원과 정부지원금 360만 원을 포함한 총 72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은 월 3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최대 1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3년간의 꾸준한 근로활동 유지 △본인 저축금 적립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 또는 관내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는 8월 1일부터 22일까지 하나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본인 적립금을 입금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많은 청년이 참여해 목돈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경제적 기반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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