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부터 피로 해소까지… 5월 매실의 힘 [제철따라]

2025. 5. 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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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계절에 어울리는 일을 하고 제철 음식을 먹고, 그렇게 온몸에 흠뻑 계절을 묻혀야 그 계절도 건강하게 날 수 있습니다.

제철 음식은 그 시기에 가장 적합한 온도와 습도에서 자라나 영양분이 풍부하고 맛도 좋아 입맛을 돋워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매실은 오래전부터 식중독 예방과 숙취 해소에 효과적인 과일로 알려져 있다.

생매실에는 청산배당체(아미그달린)가 포함되어 있어 생으로 섭취할 경우 복통이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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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계절에 어울리는 일을 하고 제철 음식을 먹고, 그렇게 온몸에 흠뻑 계절을 묻혀야 그 계절도 건강하게 날 수 있습니다. 제철 음식은 그 시기에 가장 적합한 온도와 습도에서 자라나 영양분이 풍부하고 맛도 좋아 입맛을 돋워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우리 땅에서 나는 제철 식재료는 자연의 에너지를 듬뿍 담은 건강식품이기도 합니다. [제철따라]를 통해 제철 식재료와 그 효능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겠습니다.
매실 (사진: 픽사베이)

5월, 햇살 좋은 날씨 속에 제철을 맞은 청매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겉은 단단하고 푸르지만, 그 속에는 천연 유기산이 가득 들어 있다. 특히 매실은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소화와 해독, 면역력 강화까지 아우르는 자연의 보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먼저 주목할 점은 소화 촉진 효과다. 매실에 풍부한 구연산과 사과산 등 유기산은 위액 분비를 도와 소화 기능을 활발히 만든다. 기름진 음식을 먹고 더부룩함을 느낄 때, 매실청 한 스푼이면 속이 확 풀리는 듯한 경험을 해본 이들도 적지 않다.

또한 매실은 피로 회복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체내에 쌓인 젖산을 분해해 무기력감을 덜어주며, 특히 활동량이 많아지는 환절기나 여름 초입에 마시기 좋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해독 작용이다. 매실은 오래전부터 식중독 예방과 숙취 해소에 효과적인 과일로 알려져 있다. 항균 및 살균 작용을 겸비해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간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매실은 항산화 성분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장운동 촉진으로 변비를 완화하는 등 다양한 건강상 이점이 있다.

단, 주의할 점도 있다. 생매실에는 청산배당체(아미그달린)가 포함되어 있어 생으로 섭취할 경우 복통이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 반드시 충분히 숙성시킨 매실청, 매실장아찌 등으로 섭취해야 한다.

※ 본 기사에서 언급된 정보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질환의 치료나 예방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질환이 있는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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