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 유지해야” 칸 영화제, 노출 논란 의식했나? 개막 앞두고 복장 단속 공식화

[뉴스엔 장예솔 기자]
칸 영화제 측이 배우들의 과도한 노출 의상을 단속한다.
제78회 칸 영화제는 지난 5월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개최됐다. 개막을 앞두고 칸 영화제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복장 규정을 공지했다.
칸 영화제 측은 "품위 유지 차원에서 레드카펫뿐 아니라 영화제 내 모든 장소에서 노출된 몸(누드)을 금지한다. 영화제 안내 팀은 이 규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레드카펫 출입을 제한할 수 있다"며 "새로운 제한이 아니라 그동안 암묵적으로 적용했던 원칙을 공식화한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규정은 앞서 그래미 어워드, 멧 갈라(Met Gala) 등 여러 세계적인 행사에서 불거졌던 참가자들의 과도한 노출 논란을 의식한 것이라는 현지 언론들의 분석이다.
지난해 제77회 칸 영화제에서도 모델 벨라 하디드의 노출 드레스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벨라 하디드는 가슴 주요 부위를 고스란히 드러낸 시스루 홀터넥 드레스를 착용해 도마 위에 올랐다.
세계 3대 영화제(칸, 베를린, 베니스) 중에서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칸 영화제는 과거부터 엄격한 복장 규정을 추구했다. 특히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리는 저녁 상영회에서는 롱드레스와 턱시도를 착용해야 한다. 신발은 구두와 샌들만 신을 수 있으며, 백팩이나 토트백 등 큰 가방 출입도 금지된다.
한편 제78회 칸 영화제에는 한국 장편 영화가 단 한 작품도 초청받지 못했다. 단편 영화 중에선 정유미 감독의 애니메이션 '안경'과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허가영 감독의 '첫여름'이 시네파운데이션(학생 영화 부문)에 초청됐다.
홍상수 감독은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발탁돼 레드카펫을 밟았다. 지난 1월 배우 김민희와 득남 소식을 전한 후 첫 공식석상이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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