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도 이제 2배로 투자…레버리지·곱버스 동시 상장

김남석 2025. 5. 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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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자산운용사 CSOP…19일 홍콩거래소에
[CSOP자산운용 제공]

삼성전자 단일종목의 2배 상승과 2배 하락에 베팅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가 홍콩거래소에 상장된다.

홍콩 자산운용사 CSOP는 오는 19일 홍콩증권거래소에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삼성전자의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품을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CSOP Samsung Electronics Daily 2x'와 '2x Inverse'는 미국 달러를 기초 통화로 미국달러와 홍콩달러로 거래된다. 최소 투자금액은 780홍콩달러이며, 총 보수는 2.00%다.

CSOP자산운용은 스마트폰과 반도체, 가전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 자리를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의 가격 변동성을 활용해 레버리지 인버스 상품으로 투자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정규장이 종료되거나 휴장일 때도 홍콩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고, 우리나라 시장은 물론 어디에서도 삼성전자 레버리지나 곱버스 상품에 투자할 수 없었던 만큼, 국내 투자자 역시 높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제충 CSOP자산운용 상무는 "전 세계 최초로 이더리움 선물 ETF와 아시아 최초로 비트코인 선물과 인버스 ETF를 발행하는 등 가장 선도적으로 혁신적인 상품을 출시하며 아시아 투자자들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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