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포지션·등번호도 같네’ 호날두 아들,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 데뷔
일본전에서 후반 9분 교체 투입되며 데뷔전
호날두, "아들아 자랑스럽다"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의 아들 호날두 주니어가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호날두 주니어는 포르투갈이 3-0으로 앞선 후반 9분 교체 투입됐고 포르투갈의 4-1 대승에 힘을 보탰다. 포르투갈은 그리스, 잉글랜드와도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호날두 주니어는 ‘부전자전’이라는 말처럼 아버지 호날두를 쏙 빼닮았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호날두 주니어가 호날두의 상징적인 등번호 7번과 함께 호날두의 프로 초창기 포지션인 왼쪽 측면 공격수로 뛰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포르투갈에서는 호날두 주니어를 ‘크리스티아뉴’라고 부른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들의 경기 사진을 올리며 “포르투갈 대표팀 데뷔전 축하해. 아들아 자랑스럽다”고 축하했다.
2010년생인 호날두 주니어는 아버지를 따라 꾸준히 축구를 배우고 있다. 호날두의 소속팀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유소년팀을 거쳐 현재는 알나스르 유소년팀 소속이다.


1985년생 호날두는 40세 나이에도 여전히 현역 선수로 A대표팀에서 뛰고 있다. 2003년 8월 20일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A매치에 데뷔한 호날두는 약 22년 동안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5회, 유로(유럽선수권) 6회 등에 출전해 유로 2016과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각각 한 차례씩 정상에 섰다.
현재 호날두의 A매치 기록은 219경기 136골로 A매치 출전과 득점 모두 역대 1위다. 그가 출전하고 득점할 때마다 새롭게 역사가 쓰인다. 내년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호날두가 출전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가운데 A대표팀에서 호날두 주니어와 만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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