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김국진과 진하게 사랑해, 은은하면 결혼 안했을 것” (닥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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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가 김국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강수지가 너무 김국진씨한테 꼬리친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난 전혀 아니었다. 나는 거기가 편했고 자꾸 짝이 되니까 어울리게 됐다"며 "2년 그냥 촬영하면서 지내다가 김국진씨가 먼저 이야기 했다. 예전부터 알던 사람이니까 두려움은 없었던 것 같다. 모르는 사람이었으면 결혼까지 갈 수 있었을지 모르겠다. 어렸을 때 좋은 감정이 있었다. 연애를 좀 하다가 결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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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강수지가 김국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닥터이지'에 출연한 강수지는 지난 2018년 결혼한 김국진과의 연애 시절에 대해 이야기 했다.
강수지는 "우리가 90년대 활동 같이 할 때 김국진씨가 콘서트, 라디오 게스트로 안 가는 사람으로 유명했다. 내가 DJ를 했는데 '와주실 수 있나요?' 하면 오셨다. 마음이 있는건 아니고 날 좀 예뻐했다는 건 내가 알고 있었다. 1년에 한 번 정도는 본 것 같다. 매니저를 끼고 같이"라고 회상했다.
그는 "그러다 '불타는 청춘' 섭외가 들어왔다. 친하지 않은 사람들인데 김국진씨가 나온다고 하더라. 김국진씨면 내가 그 옆에만 붙어있으면 덜 어색하겠다 해서 OK했다. 안지 너무나 긴 세월 동안 아무 일도 안 일어났는데 뭐 지금 만나도 무슨 일이 일어나겠냐. 편안한 오빠 같은 마음으로 촬영했다"고 말했다.
강수지는 이어 "어떻게 하다보니 계속 짝이 됐다. 마니또를 해도 짝이 되고 뭘 떨어뜨려서 주워서 하면 또 짝이 되고. 그래서 커플처럼 된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수지가 너무 김국진씨한테 꼬리친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난 전혀 아니었다. 나는 거기가 편했고 자꾸 짝이 되니까 어울리게 됐다"며 "2년 그냥 촬영하면서 지내다가 김국진씨가 먼저 이야기 했다. 예전부터 알던 사람이니까 두려움은 없었던 것 같다. 모르는 사람이었으면 결혼까지 갈 수 있었을지 모르겠다. 어렸을 때 좋은 감정이 있었다. 연애를 좀 하다가 결혼했다"고 밝혔다.
"데이트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 강수지는 "모르게 하다 보니까 차로 데이트하고 일산 논밭 왔다갔다 했다. 김국진씨가 논밭 보는 걸 좋아한다. 차 세워놓고 그냥 논도 바라보고 밭도 바라보는거다. 공통점이 둘이 자연을 엄청 좋아한다. 난 산책을 엄청 좋아한다. 둘다 여행도 별로 안 좋아한다. 그런게 잘 맞는 편이다"고 답했다.
강수지는 "불타는 청춘이지만 불타는 것보다는 은은한 화롯불 같은 사랑을 했을 것 같다"는 말에는 "은은하면 결혼을 안 했을 것 같다. 70이든 80이든 사랑을 하게 되면 다 똑같은거다. 그래서 70대에도 재혼을 하고 80대에도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있는거구나 그런 생각이 든다. 늦게 만났는데 좀 진하게 한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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