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재명 테러 제보 잇따라…지지율 앞서니 더 위험”
“李 당선 막는 법은 사실상 테러밖에 없다는 의견 많아”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테러 위협 제보가 잇따르는 가운데 14일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사실상 남은 것은 테러밖에 없는 거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며 안전 문제에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을 표했다.

이어 “그런 제보를 받는 의원이 굉장히 많이 있고 내용도 매우 구체적이다”며 “언론에 알려진 거 외에 사실상 구체적이다 생각되는 제보가 접수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전 위원장은 이런 제보들을 허울뿐인 얘기로 치부하긴 어렵다는 입장이다. 그는 “이미 이재명 후보가 당시(지난 1월 부산 피습) 목 부위 경동맥을 목표로 한 그런 암살 시도 테러를 당했다. 자칫 조금이라도 칼끝이 비켜갔다면 현장에서 끔찍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던 상황”이라며 “그런 거를 경험했기 때문에 테러에 관한 제보들을 (그럴 리가 없다고) 치부하기가 어렵다. 그래서는 안 된다”고 경계했다.
전 위원장은 당 내에서 테러를 경계하는 분위기가 커진 이유에 대해서는 “이번 대선은 사실상 국민의힘 쪽이 집권하기가 쉽지 않다고 보는 게 대부분”이라고 설말했다.
이어 “극우 내란 세력의 정권연장이라든지 그리고 이재명 후보의 집권을 저지하는 이런 일련의 움직임이 작동하고 있는 거 아닌가 이런 추정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테러에 대해서는 정말 경각심을 가지고 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해 1월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왼쪽 목 부위에 습격을 당한 바 있다.
김세연 (kit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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