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괴물 투수' 스킨스, 2026년 WBC 미국대표 출전 선언
![폴 스킨스 [AP=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yonhap/20250514090159312gtko.jpg)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괴물 투수'로 불리는 폴 스킨스(2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내년 봄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 의사를 밝혔다.
스킨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MLB 네트워크를 통해 2026년 WBC에 미국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며 로테이션의 선두에 서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어렸을 때 팬으로서 WBC를 봤지만 내가 출전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킨스는 지난달 마크 데로사 미국 WBC 감독의 연락을 받고 참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최고시속 160㎞를 웃도는 불같은 강속구를 던지는 스킨스는 데뷔 시즌인 지난해 11승 3패, 평균자책점 1.96을 기록해 신인왕에 올랐다.
올 시즌은 9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2.63에 그치고 있지만 내셔널리그(NL)에서 유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꼽힌다.
![마크 데로사 미국 대표팀 감독과 기자회견을 열고 WBC 출전 의사를 밝힌 에런 저지. [AP=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yonhap/20250514090159481mpxy.jpg)
메이저리그 선수 중 내년 WBC 참가 의사를 밝힌 선수는 뉴욕 양키스의 슈퍼스타 에런 저지(32)에 이어 스킨스가 두 번째다.
지난달 데로사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WBC 출전 의사를 밝힌 저지는 미국대표팀 주장으로 선임됐다.
미국은 지난 2023년 WBC 결승에서 일본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당시 미국 대표팀은 부상을 우려한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들이 대거 불참하면서 마운드 전력이 일본보다 처진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저지에 이어 스킨스까지 내년 WBC 출전을 선언하면서 미국 대표팀은 다른 정상급 선수들의 지원이 쇄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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