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맥스, 자회사 아이엘포유 흡수합병… “신사업 시너지 기대”
정민하 기자 2025. 5. 14. 08:39
가상자산투자 전문기업 비트맥스가 자회사 아이엘포유를 흡수합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비트맥스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엘포유를 신주 발행 없이 1대 0 비율로 흡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엘포유는 제조(MES), 개발(PLM), 경영(MIS) 분야 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274억원을 기록했다.
아이엘포유는 삼성SDS 최우수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으며 삼성전자, SK C&C, 지멘스(SIEMENS) 등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오랜 기간 협력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월 비트맥스가 지분 100%를 취득하며 종속기업으로 편입됐다.
비트맥스는 이번 합병을 통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가상자산 투자 사업과 아이엘포유가 보유한 IT 시스템 구축 역량을 결합해 신사업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엘포유가 가진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추가적인 거래처 확보와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비트맥스 관계자는 “올해 아이엘포유의 예상 매출은 350억원, 영업이익은 10억원 수준으로,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비트맥스의 자본력과 아이엘포유의 기술력이 결합하여 더욱 적극적인 영업 전략과 신사업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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