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청년 생애 첫 주택구입 대출이자 ‘최대 100만원’ 지원

생애 첫 주택구입 대출잔액의 1% 내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용인특례시는 생애 첫 주택구입 자금 대출을 받은 지역 내 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 청년 생애 첫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득과 재산 등 자격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는 생애 첫 주택구입 자금 대출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신청 자격은 △금융권에서 생애 첫 주택구입 자금을 대출받은 용인시 거주 18~39세 청년가구 중 2023년 1월 1일 이후 생애 첫 주택 구입자 △주택가격 6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거주자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재산기준 3억7000만원 이하를 충족한 청년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이며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https://youth.yongin.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지연 시 청년주거팀장은 “이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용인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https://youth.yongi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