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록, 연락두절 아들과 7년만 재회 “없느니만 못해”(‘아빠하고 나하고’)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5. 5. 1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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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 사진| TV조선
배우 오광록이 연락이 두절됐던 아들과 7년만 재회해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오광록 부자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오광록은 “아들 시원이가 5살쯤에 시원이 엄마랑 저랑 헤어졌다. 아내는 친정으로 가고, 저는 혼자 있게 됐다. 그리고 같이 살지 않았다”라고 가정사를 설명했다. 파경의 이유는 연극배우를 하며 일정한 수입이 없었던 생활고 탓이라고.

오광록은 “아들과 코로나 전에 보고 7년쯤 됐다. 연락해도 답이 없다”고 오랜 기간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여러차례 연락을 시도해 아들과 연락이 닿았고 오랜만에 부자가 상봉했다. 오광록은 “무척 오랜만에 본다”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으나 아들의 반응은 냉랭했다.

아들은 “아빠한테 한 번도 얘기 안 했는데, 아빠랑 난 유년기, 청소년기에 가졌어야 할 유대감이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오광록.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아들은 또 인터뷰를 통해 솔직한 속내를 고백하기도 했다. 아들은 오광록의 연락을 피한 이유에 대해 “제가 자꾸 아빠 탓을 하게 되면서 화가 가라앉지 않고 해소가 안 됐다”며 “관계를 회복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렇게 나온 이유는 내게 상처가 있고, 상처의 구멍이 이렇게 생겼으니 상처를 먼저 봐준 다음에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자는 것”이라며 “너무 오래 묵은 감정이어서 아직 분노가 남아있다. 푸는 방법을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아들은 또 “제게 아빠는 존재감이 없었다. 없느니만 못한 사람이었다”며 “연락을 피한 건 화가 나서”라고 해묵은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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