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광고 보고 연락한 남성…‘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다
함정 수사에 제대로 걸렸다

미국 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카일 스나이더(30)가 경찰의 성매매 함정 수사에 적발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미국 매체들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전 오하이오주립대 레슬링 선수인 카일 스나이더가 성매매 단속으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인터넷에 성매매 광고를 가장한 글과 연락처를 게시하고, 해당 번호로 연락해온 이들을 단속하는 함정 수사를 진행했다.
문제의 선수는 지난 10일 오후 8시 15분쯤 경찰이 설정한 번호로 연락해 인근 호텔에서 대기 중이던 경찰관을 만났고, 상대가 경찰인 줄 모르고 현금을 건네며 구강성교를 요구했다가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번 단속으로 기소된 16명 중 한 명인 스나이더는 현장에서 곧바로 석방됐으며, 오는 19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현지 경찰은 “성매매 시도와 관련된 명백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나이더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한 자유형 레슬링 97㎏급 선수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는 4위에 머물렀고, 2028년 LA 올림픽 출전을 준비 중이었다. 최근까지도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전설적인 레슬러이자 지도자인 케일 샌더슨의 지도를 받으며 훈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향후 국가대표 활동은 물론, 차기 올림픽 출전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해당 선수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유민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상민 “이상형 만나 담배 끊기로”…10살 연하 아내 사진 공개
- 이수지 “사랑하는 사람들까지 피해”…울먹이며 사과방송
- ‘갑상선암 투병’ 진태현 “평소 없었는데 2년 전부터 ‘이 증상’”
- 차은우, 7월 연예계 떠날 수도…“조용히 면접 봤다”
- ‘43세’ 환희, 건강 악화에 결국… 팬들 안타까워할 소식 전해졌다
- “이혼 후 결혼 생각한 직장인 남친 있었다”…‘돌싱’ 오정연 고백
- 한혜진 “큰 돈 사기 당한 남편, 심장마비로 사망” 충격 고백
- “다 티 나니까 밝히는 걸로”…신지 ‘솔직 고백’에 팬들 응원 물결
- [속보] “자폐 아들 정서적 학대” 주호민 피소 특수교사, 항소심서 ‘무죄’
- “다 해줄게”…황재균, 이혼 7개월만 ‘축하받을 소식’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