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이재명, 이틀째 '험지' 영남 공략…보수 표심 다지기 주력

2025. 5. 1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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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사흘째인 오늘(14일) 기호 1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부산을 포함한 경남권 유세에 나섭니다. 민주당의 험지로 꼽히는 지역에서 이틀 연속 유권자를 만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인데요. 이 후보는 어제(13일) 유세에선 "박정희 공약이면 어떠냐"며 적극적인 외연 확장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오늘 굿모닝MBN 첫 소식은 정태웅 기자가 준비했습니다.

【 기자 】 선거운동 3일 차를 맞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 경남 지역을 찾습니다.

첫 일정으로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하며 틈새 안보 행보를 이어갑니다.

이후 부산의 대표 번화가인 서면을 시작으로 경남 창원과 통영, 거제를 차례로 방문하며 보수층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어제(13일) 나흘 만에 TK를 다시 찾은 이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 공로를 추켜세우며 실용주의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박정희 정책이면 어떻고 김대중 정책이면 어떻습니까? 필요하면 쓰는 거고 불필요하거나 비효율적이면 버리는 거죠."

이번만큼은 다른 후보를 써달라며 지지를 적극적으로 호소하는 한편, 자신의 연고를 활용해 민심을 파고들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재매이(재명이)는 경북 안동 출신인데 왜 우리가 남이가 재매이가 남이가 소리는 안 해주는 겁니까 여러분!"

이 후보가 "진영이 아닌 사람을 보고 투표해 달라"며 연일 영남권에 공을 들이면서 전통 보수층이 어떻게 화답할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정태웅입니다.

[ 정태웅 기자 bigbear@mbn.co.kr]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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