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양파 공짜” 코스○코 양파 토핑 비닐에 퍼담아 간 여성들

곽선미 기자 2025. 5. 14. 07:0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만의 한 코스트코 매장에서 핫도그용 무료 양파 토핑을 비닐봉지에 담아 가는 고객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뉴시스(Good James 페이스북 캡처)

대만의 한 코스트코 매장에서 핫도그용 무료 양파 토핑을 비닐봉지에 담아 가는 고객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바스티유포스트는 최근 보도를 통해 현지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글을 인용, 대만 가오슝의 코스트코 매장에서 있었던 일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매장에선 핫도그 구매 고객에게 무료 양파 리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느 날 여성 세 명이 양파가 있는 셀프 코너에 등장해 비닐봉지에 양파를 퍼담기 시작했다.

이를 본 매장 직원은 그들에게 다가가 양파를 적당량만 가져가라고 주의를 줬다. 그러자 이들은 알겠다는 듯 조용히 자리를 떴다고 한다.

하지만 직원이 사라지자 두 명의 여성이 다시 셀프 코너로 돌아왔고, 양파를 봉지에 마저 담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쇼핑객은 SNS에 “그들이 직원의 주의를 받고 자리를 떴기 때문에 상황이 끝난 줄 알았다”면서 “그들은 굴욕에도 불구하고 양파를 담는 임무를 완수했다”고 적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만 망신이다”, “어쩐지 내 핫도그에는 항상 양파가 없더라”, “아들딸이 이런 엄마의 모습을 본다면 창피하지 않겠냐”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곽선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