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여름 ‘1호 영입’ 성사되나...‘상황 주시 중’

[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칼럼 허드슨-오도이를 주시 중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맨유가 노팅엄 포레스트의 허드슨-오도이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0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 허드슨-오도이는 첼시가 기대하던 차세대 자원이었다. 첼시 ‘성골 유스’인 그는 지난 2017년에 1군으로 콜업됐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FA컵에서 교체 출전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와 동시에 수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활약은 이어졌다. 2년 차였던 2018-19시즌, 29경기에 출전해 6골 7도움을 올리며 리그 최고 유망주로 발돋움했다. 그리고 2019-20시즌, 첼시와 무려 5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오랜 동행을 약속했다.
그러나 2021-22시즌을 기점으로 내리막을 걷기 시작했다. 고질적인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경기력도 기복이 심했다. 이후 레버쿠젠으로 임대를 떠났으나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지난 시즌, 단돈 500만 파운드(약 95억 원)의 이적료로 첼시를 떠나 노팅엄으로 향했다.
이적은 ‘신의 한 수’였다. 시즌 초반까지는 무난한 활약을 펼쳤지만 누누 산투 감독 부임 이후 날개를 달았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35경기 8골 2도움.
올 시즌은 한 층 더 성장한 모습이다. ‘누누볼’의 핵심으로 활약 중인 그는 현재까지 34경기에 나서 5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노팅엄 역시 리그 7위를 달리며 유럽대항전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시에 ‘빅클럽’ 맨유의 관심을 받는 중이다. 매체는 “노팅엄은 허드슨-오도이와 재계약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그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까지다. 또한 나폴리와 AS로마도 그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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