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조롱하던 트럼프, 사우디 행사에서 눈감고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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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생중계된 공식 행사에서 조는 듯한 모습이 목격됐다고 더 데일리 비스트 등 미국 인터넷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의 왕궁에서 열린 서명식의 폭스 뉴스 생중계 영상에서 트럼프는 피곤하고 졸린 표정으로 눈을 감았다 뜨고 갑자기 깨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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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생중계된 공식 행사에서 조는 듯한 모습이 목격됐다고 더 데일리 비스트 등 미국 인터넷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의 왕궁에서 열린 서명식의 폭스 뉴스 생중계 영상에서 트럼프는 피곤하고 졸린 표정으로 눈을 감았다 뜨고 갑자기 깨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 미국 언론인은 이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엑스(X·옛 트위터)에 공유하면서 "트럼프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눈을 뜨고 있기를 힘들어하고 있다"라고 썼습니다.
다음 달 79세가 되는 트럼프는 대통령 취임 당시 나이 기준으로는 미국 역사상 최고령입니다.
앞서 트럼프의 전임인 조 바이든 전 대통령도 78세 때인 2021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의 유엔 기후 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 정상회의에 참석했을 당시 공개 행사 중에 조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트럼프는 자신보다 3.5세가량 많은 바이든 전 대통령에게 '슬리피 조'(sleepy Joe·졸린 조 바이든)이란 별명을 붙였습니다.
한 엑스 사용자는 트럼프를 '슬리피 돈'(졸린 도널드 트럼프)라 부르며 "만약 바이든 대통령이 이랬다면 바이든의 인지와 건강 상태에 대한 끝없는 보도가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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