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 의자에 앉지 않았을 때 몸에 일어나는 변화…美 유튜버 실험 화제

박윤희 2025. 5. 1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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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는 것보다 서 있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는 속설을 검증하기 위해 한 미국인 유튜버가 5일간 앉지 않는 실험에 도전해 화제다.

미국 유튜버 루카스 볼(Lucas Ball)은 최근 유튜브 채널 '피그미(pigmie)'에 '나는 일주일 동안 앉지 않았다(I DID NOT SIT For An Entire Week)'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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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는 것보다 서 있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는 속설을 검증하기 위해 한 미국인 유튜버가 5일간 앉지 않는 실험에 도전해 화제다. 

사진=유튜브 채널 피그미 갈무리
미국 유튜버 루카스 볼(Lucas Ball)은 최근 유튜브 채널 ‘피그미(pigmie)’에 ‘나는 일주일 동안 앉지 않았다(I DID NOT SIT For An Entire Week)’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루카스는 5일 동안 매일 16시간을 서 있는 상태로 보내고, 잠자는 8시간 동안만 누울 수 있도록 타이머를 맞춰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초반 루카스는 “몸에 활력이 넘치고 집중력이 높아졌다”면서 실험 기간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효과는 오래가지 않았다. 곧 루카스는 “운동을 마치고 샤워를 하고 나오니, 하체에 극심한 피로감이 몰려왔다”고 밝혔다.

실험 3일 차부터는 몸에 이상 신호가 나타났다. 루카스는 다리와 발에 심한 통증이 생겼다고 전했다. 또 그는 “하루 종일 극도의 허기를 느꼈다. 그래서 온종일 음식을 먹으면서 고통을 잊으려 노력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실험 후반부에 루카스는 더 이상 온전히 서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그는 “계속 서 있으려면 책상에 기대는 등 상체가 앞으로 쏠린 자세를 유지해야 했다”며 “결코 몸에 좋은 자세가 아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엉덩이와 무릎, 발 등 하체 전반에 단순 근육통 이상의 통증을 느꼈고, 침대에 누워있는 시간에도 다리가 아파 제대로 쉴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실험이 끝난 후 루카스는 실험 전 사진과 비교해 상체가 앞으로 굽은 자세였다. 그는 “척주후만증(kyphosis) 등이 나타난 것 같고, 햄스트링을 비롯한 하체가 굵어졌다”며 “체중도 0.45㎏께 증가했다. 결과적으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정리했다.

다만, 루카스는 "허리 통증이 크게 줄어든 느낌이고 소화가 빨라졌다"라며 긍정적인 효과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루카스는 “허리 통증이 크게 줄어든 느낌이고 소화가 빨라졌다”며 긍정적인 효과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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