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주민과 함께 동네 곳곳 정원 조성

박진영 2025. 5. 1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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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어린이집 등 19곳 선정

서울 영등포구가 구민들과 함께 정원을 만드는 ‘우리 동네 동행 정원’ 사업을 통해 관내 곳곳에 녹색 공간을 넓혀 간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주민이 직접 제안한 장소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주민 중심의 정원 문화 확산이 목표다.

구는 공고를 통해 접수된 40여곳 가운데 접근성과 활용 가능성을 고려해 아파트 공개 공지 10곳, 공원·유수지 5곳, 교회·성당 2곳, 어린이집·공공기관 각 1곳 등 19곳을 선정했다.

이 중 도림동 성당 등 8곳은 지난달 주민들과 함께 백철쭉, 수국, 홍매화 등으로 정원을 완성했다. 나머지 11곳엔 이달 말까지 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문래동 공공 텃밭은 구 마을 정원사가 참여해 주민들이 텃밭을 가꾸며 쉴 수 있는 텃밭 정원으로 탈바꿈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정원 도시 영등포’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가까이 느낄 수 있게 정원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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