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급 모래폭풍'에 관광객 1만명 고립된 中 관광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3일 중국 간쑤성 둔황의 명사산-월아천 일대에서 강력한 모래폭풍이 일어나 1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고립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모래를 동반한 시속 120km의 강풍이 관광지를 덮쳤고, 일부 관광객은 눈조차 제대로 뜰 수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 지역은 고비사막과 타클라마칸 사막 사이에 있어 봄철 모래폭풍이 잦은 곳이지만, 이번처럼 대규모 관광객이 실시간으로 고립된 사례는 드문 일이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중국 간쑤성 둔황의 명사산-월아천 일대에서 강력한 모래폭풍이 일어나 1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고립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모래를 동반한 시속 120km의 강풍이 관광지를 덮쳤고, 일부 관광객은 눈조차 제대로 뜰 수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시야는 0에 가까웠으며 관광버스조차 앞이 보이지 않아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이 지역은 고비사막과 타클라마칸 사막 사이에 있어 봄철 모래폭풍이 잦은 곳이지만, 이번처럼 대규모 관광객이 실시간으로 고립된 사례는 드문 일이었습니다.
현지 당국은 즉각 황사 경보를 발령하고 모든 관광 활동을 중단시켰습니다. 이어 총 142대의 차량을 긴급 투입해 80여 차례에 걸쳐 5,200명 이상의 관광객을 시내 중심지로 안전하게 이송했습니다.
구조 작업에는 약 3시간 이상이 소요되었으며 한 관광객은 “모래바람이 너무 세서 눈을 뜰 수 없었고, 그냥 앉아서 잠잠해지길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K그룹 'AI·반도체 인프라' 사업 재편
- 베일 벗은 갤럭시S25엣지, 역대 최대 얇기에 2억 화소 카메라
- [르포] SK어스온, 베트남 '황금낙타'서 원유 뽑는다…'자원 클러스터 전략' 속도
- '태풍급 모래폭풍'에 관광객 1만명 고립된 中 관광지
- [대선 D-20] 대선 마지막 변수 '반명 빅텐트', 김문수의 승부수 될까
- “중국 본토까지 타격 가능”…대만, '하이마스' 첫 실사격 훈련
- “미국의 굴욕”… 세계 평판, 중국에 밀렸다
- “29살까지 날씬함 유지하세요”… 이때 비만이면 사망률 2배 훌쩍
- 앱솔릭스, 美 반도체 보조금 1차로 4000만달러 수령
- 실적부진 日닛산 15% 감원…인원감축 최대 2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