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와 이경규’ vs ‘장유빈과 서경석’ 골프 대결하면 대회일까 예능일까···14일 제주서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오태식 기자 2025. 5. 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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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2025' 출전자들. 사진 제공=SK텔레콤 오픈 대회 조직위.

14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아주 특별한 골프 이벤트가 열린다. 한국 골프의 ‘자존심’ 최경주와 ‘미래’ 장유빈이 SK텔레콤 오픈에 앞서 유명인들과 함께 그린 위의 행복 동행을 실천하는 자선 골프 경기에 나서기 때문이다.

15일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에 하루 앞서 열리는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2025’가 그 무대다.

이날 행사에는 최경주와 ‘예능 대부’ 이경규, 지난해 KPGA 대상 수상자 장유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었던 최나연,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등이 참가해 의미 있는 자선 골프에 나선다.

12명이 2개 조로 나뉘어 각각 3대3 대결을 펼치는데, 최경주와 이경규 그리고 발달장애 골프 선수 김선영이 한 조를 이룬다. 김선영은 작년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에서 우승한 선수다.

상대 팀은 장유빈과 개그맨 서경석, 발달장애 골프 선수 이승민이 뭉쳤다. 이승민은 2022년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US어댑티브오픈 초대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다. 최근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줘 화제가 되기도 했다.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2025' 출전자들. 사진 제공=SK텔레콤 오픈 대회 조직위.

또 다른 경기는 한국 여자 골프와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간 자존심을 건 맞대결로 펼쳐진다. LPGA 투어에서 9승을 올린 최나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21승을 기록한 이보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8승의 김하늘이 한 팀을 이룬다. 이에 맞서 KBO 영구결번 트리오인 이대호 박용택 김태균이 한 조를 꾸렸다.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은 홀마다 상금이 걸린 스킨스 게임 방식으로 치러진다. 처음 4개 홀은 포볼, 다음 5개 홀은 포섬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상금 5000만원은 경기 후 해당 선수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오태식 기자 ot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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