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우승 실패해도 경질 無' 아모림, 경질 안 당하려면 다음 시즌 'PL 6위' 들어야 한다

박윤서 기자 2025. 5. 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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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루벤 아모림 감독은 다음 시즌까지 감독직을 유지할 것인데 구체적인 목표 순위도 전해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센트리 데빌즈'는 13일(한국시간) 제이미 잭슨 기자의 보도를 인용하여 "맨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패하더라도 아모림 감독은 다음 시즌에도 감독직을 유지할 계획이다. 맨유 보드진은 아모림 감독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쿼드를 개선하고 많은 선수들을 영입할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돌아오는 22일 토트넘 홋스퍼와 UEL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맨유에 아주 중요한 경기다. 이 경기마저 패배한다면 이번 시즌 무관이며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 기회도 날아간다. 또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매우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밖에 없다.

맨유 보드진은 UEL 결승전에서 맨유가 패배한다고 해도 아모림 감독을 경질할 생각이 없다. 다음 시즌까지 믿고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팀토크'는 "맨유는 아모림 감독에게 감독직을 유지하기 위한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성적을 통보했다. 사무엘 럭허스트 기자에 따르면 짐 랫클리프 경과 이네오스는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6위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시즌 UEL 우승 여부와 관계 없이 다음 시즌 6위 안에 드는 것이 허용 가능한 목표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실 맨유 보드진이 UEL 준우승으로 아모림 감독을 경질한다는 것은 대단한 모험이다. 아모림 감독에게 충분한 기회와 시간을 주지 않는 꼴이다. 아모림 감독은 이번 시즌 도중 맨유 지휘봉을 잡았고 UEL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다만 아모림 감독이 원하는 선수들은 겨울 이적시장서 영입된 패트릭 도르구뿐이었고 대부분 전임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영입한 선수들이었다.

맨유 보드진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모림 감독이 원하는 선수들로 스쿼드를 꾸릴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가 재건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모림 감독도 경질되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성적은 프리미어리그 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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