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애플 제치고 시총 2위 탈환…사우디에 AI 반도체 대량 공급


엔비디아 시가총액이 13일(현지시간) 3조달러를 다시 넘어섰다. 주가가 장중 6% 넘게 폭등한 덕이다.
엔비디아는 애플을 제치고 시총 기준 2위 업체 자리를 다시 꿰찼다.
엔비디아는 전날도 미국과 중국간 무역합의에 힘입어 5% 넘게 급등한 바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엔비디아 시총은 3조2000억달러로 애플 시총 3조1540억달러를 웃돌았다.
시총 3조달러는 2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엔비디아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인공지능(AI) 반도체 1만8000개를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다시 끌어올렸다.
엔비디아는 사우디 정부 지원을 받는 휴메인의 500메가와트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순방 길에 함께 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사우디-미국 투자포럼(SUIF)에서 이런 사실을 공개했다.
황 CEO는 “휴메인이 이곳 사우디에서 AI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자사의 최첨단 그래픽반도체(GPU)들로 이 인프라가 구축된다면서 첫 단계로 우선 GB300 그레이스 블랙웰 슈퍼칩 1만8000개가 자사의 인피니밴드 기술을 기반으로 네트워크화된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의 이번 발표로 트럼프 행정부가 사우디에 미 첨단 반도체 시장을 폭넓게 개방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게 됐다.
이날 휴메인과 전략적 협력을 선언한 AMD와 아마존도 동반 상승했다.
AMD는 4%, 아마존은 2% 뛰었다.
맞춤형 AI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 역시 4.8% 급등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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