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시리아 관계 정상화 추진…“제재 모두 해제”

김진화 2025. 5. 14.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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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시리아의 관계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13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사우디·미국 투자 포럼'에서 "미국이 시리아에 부과한 모든 제재의 해제를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이날 앞서 미국과 아랍의 일부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순방 중 반군 수장 출신인 시리아 과도정부의 아메드 알샤라 임시 대통령을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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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시리아의 관계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13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사우디·미국 투자 포럼'에서 "미국이 시리아에 부과한 모든 제재의 해제를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그는 사우디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논의한 뒤 제재 해제를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해 12월 시리아의 반군이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을 축출하고 세운 과도정부에 대해 "새 시리아 정부가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2011년 알아사드 대통령이 통치하던 시리아에서 내전이 발발하며 학살 등 인권 탄압 논란이 일자 이듬해 시리아와 단교했습니다.

올해 양국이 수교하면 13년 만에 외교 관계가 복원되는 것입니다.

이날 앞서 미국과 아랍의 일부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순방 중 반군 수장 출신인 시리아 과도정부의 아메드 알샤라 임시 대통령을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매체 더타임스는 알샤라 대통령이 자국 천연자원 개발과 관련한 '광물 협정'을 트럼프 대통령에 제안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포럼 행사 전 알샤라 대통령과 회동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을 받고는 "그럴 것 같다"고 답하며 사실상 관련 보도 내용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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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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