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최대 20만원’ 대선 꿀알바 관심 폭발

경기불황에 하루 일하고, 최대 20만원을 받는 6·3대선 ‘꿀알바(아르바이트)’가 큰 인기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6·3 대선 당일 투표와 개표를 담당할 사무원과 참관인 모집에 신청인들이 몰리고 있다. 조기 대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경기 불황이 맞물리면서 ‘하루 알바’ 자리를 노리는 이들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대선에 약 1만명의 임시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구성은 투표관리관 664명, 투표사무원 5136명, 개표관리 인력 3316명 등이다. 여기에 도내 187개 읍·면·동 투표소에 배치될 투표참관인까지 포함하면 최대 1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은 지방공무원이 담당하고, 나머지는 공기업·은행 직원 및 정당·공공단체 추천 일반인이 채운다. 투·개표 참관인 수는 정당·후보자 수에 따라 결정되며 후보자가 10명 이상 난립했던 지난 대선 사례에 비춰볼 때 이번에도 800~9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모집에 지원자가 몰리는 배경에는 경기 침체와 함께 인상된 수당도 한몫하고 있다. 지난 총선부터 사무원 수당은 크게 올랐다. 투표사무원은 일당 9만원, 참관인은 10만원을 받는다. 개표사무원은 익일 새벽까지 근무 시 최대 15만원, 개표 참관인은 최대 20만원의 수당을 받는다. 여기에 식대(끼니당 9000원)와 여비까지 더해진다.
총 근무시간은 8~14시간으로, 사무원은 최대 23만원, 참관인은 최대 20만원 안팎을 하루에 받을 수 있다. 또, 하루이틀 대체휴무도 제공된다.
한편, 강원지역 주요 정당들도 선거사무원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최대 335명,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최대 441명의 선거사무원을 운용할 계획이다. 이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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