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두산매치플레이 대진표 완성… 오늘 춘천서 팡파르
조 추첨 박지영·임희정 3조 배정
강원골퍼들 불꽃튀는 경쟁 예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유일한 매치플레이, 제17회 두산 매치플레이(총 상금 10억원)가 14일 춘천에서 개막한다. 박지영(한국토지신탁·원주 출신)과 임희정(두산건설 위브·태백 출신)이 조별리그에서부터 맞붙는 가운데 강원골퍼가 우승을 차지할 지 관심을 모은다.
KLPGA 여덟 번째 대회인 이번 두산 매치플레이는 이날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열려 총 6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가 먼저 진행되고, 각 조 1위가 16강에 올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개막에 앞서 13일 오전 조추첨식이 진행됐고, 조 추첨 결과 지난해 공동 다승왕을 차지한 박지영은 3조에 배정됐다. 박지영은 지난해 KLPGA 투어 3승을 기록하며 공동 다승왕에 올랐지만 올 시즌 아직까지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임희정도 박지영과 함께 3조에 배정, 조별리그부터 불꽃튀는 경쟁이 예고됐다.
또 최근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김민선(대방건설·원주 출신)은 13조에 배정됐다.
김민선은 지난달 27일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6725야드)에서 열린 덕신EPC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 프로 데뷔 3년 만에 첫 승을 달성했다.
박지영과 김민선 이외에도 김민별(하이트진로·춘천 출신)은 5조, 한진선(메디힐·속초 출신)은 4조, 황정미(페퍼저축은행·원주 출신)는 11조에 배정돼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올해 대회부터는 조별리그에서 기권하는 선수에게 기권 1번당 상금 100만원을 차감한다. 또한 베스트 드레서와 베스트 매너, 포토제닉상 수상자에게 200만원씩 지급된다.
해당 대회의 경우 2013년부터 매년 두산 골프 꿈나무 장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도 티켓 판매 수익 전액과 주최사 지원을 더해 골프 꿈나무 5명에게 1000만원씩 장학금을 두산연강재단을 통해 전달한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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