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방문 의사 94%’ 시 교통인프라 확충 박차
소요시간·운행횟수 등 과제 제시
시, ITX-이음 조기투입 요청 등
속보=동해선 열차를 이용해 강릉을 방문한 관광객 10명 중 9명이 강릉을 다시 찾을 의향(본지 5월12일자 4면)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강릉이 국민관광지임이 다시한번 입증된 가운데 열차운행시간 단축과 증편 등 접근성 강화를 위한 교통인프라 개선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강릉시는 최근 강원도민일보가 부산~강릉 간 동해선 개통 100일을 맞아 동해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광객들의 재방문 의향이 93.8%에 이르는 등 강릉 관광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철도 증편 등 개선사항도 필요하다고 지적하자 교통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설문조사에서 관광객들은 강릉 방문 목적이 여행·휴가라고 응답한 관광객이 79.4%이고, 시민 친절도는 86%로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개선돼야 할 부분은 철도 소요시간 단축과 운행횟수 확대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이같은 조사에서 강릉 접근성 강화를 위한 교통 인프라가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시사됐다.
이에따라 시는 코레인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철도 운행시간 단축 등 강릉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변화 시켜 부산 등 영남권 관광객들이 더 많이 찾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현재 철도 운행시간은 부산~강릉 간(ITX-마음) 5시간 정도 소요돼 내년초에 투입될 예정인 ITX-이음이 올해 말 조기 투입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ITX-이음은 부산~강릉 간 2시간 35분대면 주파가 가능하다. 이와함께 시는 부전~강릉 4회(왕복 8회), 동대구~강릉 4회(왕복 8회) 운행되고 있는 것을 추가 증편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시의 이미지가 ‘전통문화 예술의 도시’로 인식되자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와 현대 예술 콘텐츠를 결합한 문화형 관광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기차여행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도 개발할 방침이다.
엄금문 시 관광정책과장은 “동해선 개통으로 영남권 관광 수요가 크게 증가해 맞춤형 마케팅과 교통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며 “강릉이 신철도 관광시대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관광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sbhong@kado.net
#재방문 #교통인프라 #동해선 #관광객 #접근성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진태 지사, 강원FC 춘천시장 출입제한에 “구단주로서 대신 사과”
- [속보] 한덕수, 김문수 선대위원장직 고사…사실상 선대위 불참
- [속보] 윤석열 첫 법원 공개출석…포토라인 패스·묵묵부답 법정행
- [속보] 의대생 8305명 유급 확정…46명은 제적 처리
- 꿈 속 노인 지시 따라 산에 갔더니 '산삼 11뿌리' 횡재… "심 봤다"
- 18년 만에 돌아온 '2m 구렁이'… 영월 금강공원 소나무서 발견
- 미시령도로 손실보전 갈등 장기화, 도 재정 시한폭탄 되나
- 105세 김형석 교수가 말하는 '대통령이 실패하는 이유'
- 로또 1등 춘천·강릉 등 전국 20명 당첨… 각 13억8655만원씩
- ‘이혼숙려캠프’ 출연했던 전 강원FC 선수 강지용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