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람코, 트럼프 방문날 “미국에 4.8조 투자”

김진화 2025. 5. 1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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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사우디를 방문하자 미국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최고경영자(CEO)는 현지 시각 13일, 리야드에서 열린 '사우디·미국 투자 포럼'에서 미국 텍사스주에 보유한 정유공장 확장에 34억 달러(약 4조 8천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나세르 CEO는 앞으로 이 공장에서 석유화학 제품 생산과 연료 생산을 통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아람코가 넥스트디케이드, 셈프라 등 미국 에너지기업에서 약 620만 톤의 액화천연가스(LNG)를 공급받는 내용의 양해각서(MOU)에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에 동행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CEO, 래리 핑크 블랙록 CEO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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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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