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실적 호조에도 "직원 3% 해고"
전 날 애플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기업 등극

시가총액 3조 3,400억달러(4,744조원) 로 애플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기업이 된 마이크로소프트가 13일(현지시간) 모든 계층과 팀, 전 세계에 걸쳐 직원의 3%를 해고한다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급변하는 시장에서 회사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조직 변화를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4월말에 월가의 예상보다 나은 실적과 긍정적인 분기 전망을 보고했다.
지난해 6월말 기준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전세계 직원수는 228,000명이다. 이번 조치는 수천명의 직원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감원은 지난 2023년에도 1만개의 일자리를 없앤 이후로 마이크로소프트 역사상 두번째로 큰 감원이 될 전망이다.
지난 1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경영자(CEO)인 사티아 나델라는 분석가들에게 회사가 판매 방식을 변경하면서 인공지능과 관련 없는 애져 클라우드 사업의 매출 성장률은 예상보다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AI 관련 클라우드 성장률은 회사 자체 예상치를 넘어섰다.
전 날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올해 최고치인 449.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날 시가총액이 3조 3,400억달러에 달하면서 3조 1,500억달러인 애플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기업 자리에 올라섰다. 이 날 뉴욕증시에서 오전 한 때 45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으나 동부표준시로 오전 10시 45분 현재 0.5% 하락한 447달러에 거래중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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